오산시는 길어진 장마로 인해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오산시민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 예정이던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 중지한다.
지난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 조치로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지난 22일 자정 이후로 긴급 폐장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편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는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오산시민에게 파라솔 및 물놀이용 튜브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지난달 27일부터 운영해 약 450명의 오산시민이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