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1일 의령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햇밤 수매현장과 선별작업장을 둘러보고 생산농가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은 충남에 이어 전국 밤의 약 22%를 생산하며 산청, 함양, 합천, 하동, 의령 등이 주산지로서 지난달 27일 함양농협을 시작으로 산지농협에서 10월 초까지 수매를 실시한다.
밤 소비는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지만, 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농산물이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한해 밤 농사에 정성을 다한 농업인을 비롯한 수매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밤의 일상생활 소비촉진과 수출확대를 통한 밤 생산농가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