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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저승사자 '윤리감찰단' 본격 가동...1호 조사 대상자는?

윤미향 당원권 정지…이상직·김홍걸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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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9.17 10:38:16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오른쪽)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1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 판사 출신 최기상 의원에게 단장을 맡겨 출범한 당 윤리감찰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등 혐의로 기소된 윤미향 의원의 당직과 당원권을 정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스타항공 대량 정리해고 논란에 휩싸인 이상직 의원,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된 김홍걸 의원 문제를 조사 대상으로 정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윤 의원에 대한 검찰 기소를 당으로써 송구스럽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윤리감찰단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공약했던 사안이다.

 

사법 판단이 나오기 전이라도 국민정서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당 차원에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와 관련 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17일 오전 CNB 뉴스와의 통화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의원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계속 확산하는데 대한 당 차원의 대응이라고 보면된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한 중진의원은 “이미 사실로 드러난 부분들은 검찰, 선관위 판단이 나오기 전에라도 얼마든지 정치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 단호함이 필요한 시기 같다”고 말했다.

 

(CNB=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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