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군민들의 시민의식에 대한 민감성 증진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평생학습 1교시 '시민교육'을 기장군민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민교육'은 제26기 기장군민대학 총 37개 강좌, 수강생 518명을 대상으로 강의시작 전 5분(1회) 교육으로 진행되며, '인권'을 주제로 한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자료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인권의 의미', '세계인권선언', '차별금지' 중 1개를 택해 기장군민대학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편성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 수요가 비교적 적은 '시민교육'을 교육 수요가 많은 '기장군민대학'의 필수과정으로 편성해 군민들의 '시민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시민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