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상동에 위치한 김해문화재단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2일 워킹룸1에서 ‘주민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자치형 생활문화센터로 거듭나고자 청소년‧외국인‧장애인‧생활문화동호회‧지역상인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인의 ‘주민운영위원’을 구성했다.
센터는 해당 ‘주민운영위원회’와의 월례 회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주민자치 운영주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문화다양성에 기반을 둔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위해 센터 활성화 등의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센터장 환영사 및 시설소개와 진행된 사업소개, 주민운영위원회의 활동계획 설명이 준비돼있으며, 각 주민운영위원의 자기소개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영준 센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주민운영위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향후 다어울림 생활문화센터가 동·서상동 주민을 비롯한 김해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일상의 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주민자치 생활문화센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주민운영위원회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하며 2021년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