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11월 2일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울산시민의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문수테니스장 재개장에 맞춰 ‘오픈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문수테니스장 오픈데이는 평소 테니스에 관심 있는 인근 지역주민과 동호인에게 테니스 일일체험과 원 포인트 강습을 통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공단은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며, 행사 후에는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후 테니스장 운영 개선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험은 현장 선착순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약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후 3시부터 7시, 7시부터 9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문수테니스장 오픈데이 운영이 울산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 블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