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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독감 예방접종, 전문가 판단 믿고 적극 참여” 당부

중대본 회의 “위드 코로나 시대, 거리두기 세분화…새로운 대책 곧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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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10.28 10:43:59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아직도 (독감예방)접종을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 예방접종은 중단없이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과학적 판단 결과였다”며 “독감 예방접종은 시기가 중요한 만큼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1천900만명 중 어제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천60만명으로, 56%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 총리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완할 점에 많다는 지적에 대해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맞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보다 정밀한 방역체계가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대편 대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해 국민 여러분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 총리는 “오늘 회의에서 이러한 고민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대안을 놓고 토론해 거리두기 단계를 세분화하고, 획일적 시설운영 제한을 최소화하면서도 정교한 방역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면서 “오늘 토의결과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최종안을 확정해 국민 여러분께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우리 앞에는 여러 도전 요인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해외유입 증가 우려,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유행 가능성, 단풍철·핼러윈데이·연말 모임과 행사 등이 바로 그것으로 이러한 도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결국 국민 여러분의 투철한 방역의식과 빈틈없는 실천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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