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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리산의 선물 '마천 옻' 한눈에

27일 옻 체험홍보관 및 추성마을회관 준공식…옻 산업 육성·관광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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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0.10.28 20:56:24

27일 함양군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옻 체험홍보관 및 추성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27일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마천 옻 산업육성과 추성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옻 체험홍보관 및 추성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임재구 도의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하고 마을잔치를 열었다.

마천 옻 탐방로 조성사업은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옻 탐방로 개설, 옻 체험홍보관, 음식상품화 등이 추진된 사업이다.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등이 옻 체험홍보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옻 체험홍보관 내부에는 함양 옻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 역사와 성장 가능성, 특징, 옻의 효능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지리산 칠선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함양 옻의 이해와 함께 옻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도 마천면 내 33농가가 15ha에서 옻을 재배해 매년 겨울이면 참옻나무를 불에 그을리는 전통방식으로 옻 진액을 채취하고 껍질과 옻 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함양군에서도 마천 옻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번 옻 체험홍보관 준공으로 추성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고유의 명물인 마천 옻을 홍보하고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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