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산업안전지도반 상반기 활동결과 공유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항만관계자(부두운영사, 하역사 등)와 함께 지난달 30일 울산항 마린센터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산업안전지도반 상반기 활동결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 산업안전지도반은 항만 근로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울산항만공사와 산업안전전문가 합동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3월부터 각 부두운영사를 대상으로 항만 현장 안전점검 및 지도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항만분야 안전의식 개선 특강 ▲부두운영사별 상반기 점검 결과 ▲개선방안 토의 등 울산항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고자 각 부두운영사 및 안전관리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고상환 UPA 사장은 “울산항을 안전한 작업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항만 종사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항만운영 기관으로서 안전점검, 워크숍 등 안전 울산항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