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2차 사업에 재선정돼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IPP형 일학습병행’을 오는 2024년까지 연장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IPP 사업단에서 실시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은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4~6개월) 이수하도록 하는 실습제도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대학과 기업간 고용 미스매칭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산학협력 교육훈련제도로 ‘기업연계현 장기현장실습’과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을 결합한 제도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NCS 기반의 전공교과목을 이수하고,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학점을 최대 15학점까지 인정받는다. 정부로부터 현장실습지원비, 학교로부터 현장실습장학금을 수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