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7일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한 무료교육을 녹지사업소(문수야구장 주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보호장비 착용, 예초기 날 안전덮개 사용 등의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작업 중 예초기 고장, 말벌 피해 등의 응급상황 대처법으로 구성된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필수 안전 용품을 기념품으로 지급하고, 개인 예초기를 가져올 경우 경미한 고장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박순환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을 올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0여 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