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04 10:18:48
부산시가 소비 진작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및 위메프 사이트와 연계해 ‘부산기업 온라인 특별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부산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특별전에는 부산지역 기업 64개사의 340여개 제품으로 구성돼 판매를 진행하며 올해 코세페 종료 이후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부산기업 제품 판매액의 10%에 상당하는 할인 쿠폰을 제공해 판매 촉진을 도울 계획이다. 단 쿠폰 제공은 예산 소진 시까지만 진행한다.
판매 제품은 부산 대표 식품인 고등어, 수산물 가공식품, 어묵, 건강식품 등 먹거리뿐 아니라 건강관리 기기, 패션, 컴퓨터 기기, 유아용품 등이다. 또 구매 후기를 남긴 소비자를 추첨해 스마트워치, 이어폰, 위메프 10만 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별전은 위메프 사이트 내 ‘부산기업 온라인 특별전’란에 접속하면 찾아볼 수 있으며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