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기자 |
2020.11.04 11:45:58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도시락 전문업체 및 부산 사하구 지역 3개 아동센터와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 영양 및 건강상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동아대 LINC+사업단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사하중앙지역아동센터,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동매사랑신평1동지역아동센터와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 및 영양상태 개선 △지역사회·민간자원·대학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지역사회 유대감 증대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교류 분위기 조성 등 영양개선·상담·질병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복지소외계층 건강증진 프로젝트 II탄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학생 영양불균형 개선 프로그램’을 추진,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영양상태 및 식습관 조사와 문제점 진단에 나선다.
또 동아대 식품영양학과의 지원을 받아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영양균형 도시락 개발과 간편메뉴 레시피 달력 제공 등 건강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윤은주 식품영양학과 학과장은 “사하구 복지소외계층 학생들의 영양상태 및 식생활 문제점 진단을 통해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재학생들의 전공지식 활용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 건강 개선에 공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