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외식프랜차이즈학과 학생들이 최근 ‘제4회 식품외식산업정보를 활용한 대학생 식품·외식산업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aT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식품외식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제고, 나아가 우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전국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71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4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경남대 외식프랜차이즈학과 3학년 이승연, 조윤서, 현지혜 학생은 이명성 교수의 지도 아래 ‘외식업체 배달 서비스 품질 요인의 특성분류 연구: Kano model을 중심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체계적인 논리구조를 설정하고 전문적인 분석방법을 실시해 결과활용성이 매우 높은 연구”라는 호평을 받아 전체 중 2위에 해당하는 aT사장상을 수상했다.
수상 학생들은 “경남대 LINC+ 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준경력사원트랙 중 프랜차이즈시장조사 과정에 참여해 이번 논문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