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지난 4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제4회 울산항 항만안전 컨퍼런스(2020 Ulsan Port Port-Safety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박용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박재화 울산해양경찰서장 등 80명의 울산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안전항만, 울산항의 미래’를 주제로 항만업계가 직면한 안전, 환경 이슈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세션이 진행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컨퍼런스는 국내유일 항만안전 컨퍼런스로, 강화된 산업안전 및 위험물 관리에 대한 최신 시책 공유 등 항만종사자 안전문화 확산과 네트워킹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UPA 고상환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찾아주신 연사 및 울산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UPA는 주요 안전정책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안전한 울산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해 현장 인원을 80명으로 제한했으며,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