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05 17:15:24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관광업계의 관광데이터 분석 지원을 위해 ‘2020 업계 관광데이터 분석 지원 대상기업 모집’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인력과 비용이 부족해 자체적으로 축적한 각종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기업은 최근 3년 이내 자체 데이터를 보유한 부산지역 관광업체로 부산관광공사는 총 2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방안 컨설팅, 향후 데이터 축적 관리 고도화 분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뒤 오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통계조사분석 TF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관광 생태계 조성과 지역 업계의 역량,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 지역 업계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신규 상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