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는 6일 하동군 소재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2020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을 시상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6일 하동군 소재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2020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을 시상했다. 이날 윤상기 하동군수와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도 참석해 수상기업을 축하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은 농협은행이 농업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제정한 상으로, 기업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이 우수하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10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기업에는 대출금리우대, 기업경영컨설팅 무료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입점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현판이 수여됐다.

윤 군수는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하동의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이유식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지역경제와 사회공헌에도 기여하는 하동의 보배”라며 “이번에 농협의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수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천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대표는 “앞으로도 하동군과 함께 지속 성장·상생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술 경남본부장은 “이번 수상 기업처럼 농업·농촌과 더불어 성장하는 우수 농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