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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권경아 과장, ‘호스피스의 날’ 보건부장관 표창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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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09 17:06:53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권경아 과장(왼쪽)과 박상일 의학원장(오른쪽)이 표창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혈액종양내과 권경아 과장이 제8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에 대한 노고를 격려, 삶과 죽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유공자 28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호스피스의 날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시상자의 소속 기관에서 별도 수여했다.

권경아 과장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연명의료 결정 제도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특히, 평소 암환자의 진료와 치료에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된 2018년 2월부터 현재까지 의학원 연명의료윤리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했다.

연명의료윤리위원회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의 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논의점을 자문하고 해결하는 등 병원 내에서 활발한 의사소통 통로를 마련, 2019년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 강좌를 실시해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를 돕고 대국민 홍보에 힘썼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권 과장을 비롯해 모든 의료진이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운영과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 결과, 의학원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조기에 정착 및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말기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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