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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박지원 국정원장, 오늘 스가 日총리 만나 주요현안 교환

2인자 니카이 “한국 중요·신뢰 확신”…日관방장관 “한일, 대화나 교류 의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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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11.10 10:28:07

2017년 6월 11일  당시 일본 총리 특사로 방한한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왼쪽)이 당시 국민의당 대표였던 박지원 국정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전남 목포시 죽교동 공생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의 면담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 원장은 총리 관저를 찾아가 스가 총리를 예방하는 방식으로 면담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면담이 성사될 경우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 문제 등 한일 관계의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박 원장은 스가 정권 발족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 정부 고위 인사라는 점에서, 양국 간 대화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박 원장은 전날 니카이 간사장을 만나 징용 문제 등 한일 관계의 현안과 북한 정세 등 지역 과제에 관해서 의견을 교환했으며, 니카이 간사장은 박 원장과 만난 후 한일 관계와 관련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두 사람(박지원-니카이)은 오랜 친구이며 일한 관계의 앞날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들었다”며 “일한 관계가 현재 엄혹한 상황이지만 오랜 친구인 두 사람 사이에서 대화나 교류가 이뤄지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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