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중부경찰서팀.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2주간 진행된 ‘제3회 공공기관 직장인 문수야구 대회’가 지난 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7개 기관 8개팀이 참가해 관내 공공기관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모든 기관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협약을 맺어 매 경기 청렴영상을 시청하고 청렴선서문을 낭독했다.

대회 결과, 중부경찰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감독상과 대회 MVP는 중부경찰서 소속 김상석, 강신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최우수타격상과 우수선수상은 울주군청 소속 직원 김광훈, 김원조 선수, 우수심판상은 울산광역시소프트볼야구협회 김민수 심판이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대회 기간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선수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울산 소재 공공기관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대회에서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교육청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