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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강동완 교수,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 보다’ 영문판 출간

역사현장 통해 나눔과 통일 이야기하는 외국인 대상 국내 최초 통일여행서 표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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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10 13:43:25

영문판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보다-정동·광화문 편’ 표지.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부산하나센터 강동완 교수가 영문판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보다-정동·광화문 편’(도서출판 너나드리)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 4월 발간한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 보다’의 영문 버전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통일여행서를 표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 교수는 “주한 외국인과 유학생 등을 위한 통일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펴냈다”며 “많은 외국인이 이 책을 통해 한국을 바로 알고 통일에 대해 더 깊이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통일여행 안내서’ 타이틀이 붙어 있는 이 책에서 강 교수와 전병길 (재)통일과나눔 사무국장은 이 책에서 “분단이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하는데 반해 통일은 일상에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며 “일상의 통일, 통일의 일상을 살다 보면 꿈에도 그리던 통일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책에 등장하는 이들의 여정은 대한민국의 중심거리(도로원표)인 세종대로 사거리와 서울시의회 청사, 덕수궁 석조전, 정동교회, 주시경마당,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통일로1(옛 서울역사) 등 서울 정동과 광화문 일대에 집중된다.

한편, 강 교수는 ‘문화로 여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북한에서의 한류현상, 남북한 문화, 사회통합,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북한 미디어 연구에 관심이 많은 학자로 통일운동과 연구 성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그들만의 평양’, ‘엄마의 엄마’,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 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 보다’,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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