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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자리지키기 협력사업’ 우수정책 선정

10일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 ‘6개 기관’발표, 153개 기업 참여 8000여개 일자리 유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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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0.11.10 17:22:35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의 노사민정 ‘일자리 지키기 협력사업’이 전국 시․도에서 유일하게 대통력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10일 제3회 전국 워크숍 개최에 맞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정책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 일자리 지키기 협력사업’은 민선 7기 경제․일자리 정책의 큰 방향인 경제․산업과 고용이 선순환하고 노사민정 협력(거버넌스)을 중심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와 주력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충격이 현실화되면서 일자리 유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한 상황에서 행정․경제․노동계 등 20개 기관의 ‘일자리 지기키 협력 선언’을 이끌어 내 협력사업의 추진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 일자리 지키기 협력사업’은 지난 6월, 1호 기업을 시작으로 추진 4개월 만에 153개 기업이 참여해 8000여 개의 일자리 유지에 협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영계는 물론 노동계의 양대 산맥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함께 고용안정을 위해 협력한 첫 사례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취약 일자리를 대상으로 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시는 일자리 유지에 협약한 중소기업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4대 보험료 등 7가지 묶음(패키지) 정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은 노동자에게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노동자는 노사상생 협력을 통해 일터를 지켜나가는 선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노동존중과 노사상생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줄이는 노사민정 협력(거버넌스)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경제일자리정책의 주체가 돼 일자리를 지키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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