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시설공단 공원관리처가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에 기증품과 성금을 전달한 가운데 기증품 앞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공단 공원관리처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성금을 12일 오전 (재)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공단 공원관리처 소속 어린이대공원사업소, 공원기획팀 및 직원 20여명이 주가 돼 각종 의류, 도서, 잡화 등과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총 222점의 기증물품과 모금을 통한 61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시설공단 김상호 공원관리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더욱 위축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본사를 비롯해 공원, 도로, 교량, 상가, 시설, 주차 등 실·처·원 소속의 전기·토목·기계·통신·녹지를 비롯한 기술직렬과 행정직렬 1000여명이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