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17~18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랜선 초등메이커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메이커 실습 활동으로 교사들의 메이커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메이커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사전에 제공된 메이커 교육 실습 키트를 활용해 무선 조명등과 핸드폰 거치대, 휴대용 가습기 등을 만드는 체험 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번 랜선 초등메이커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진행자는 다양한 메이커 교육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 지식의 습득자에서 지식의 창조자가 될 수 있도록 메이커 역량을 길러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