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장터 포스터 (사진=시설안전공단 제공)

지역 상생발전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장터)가 오는 14일 오후 진주시 충무공동에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인재교육관과 주택관리공단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장터에는 지역농산물 판매 코너와 중고용품 벼룩시장 외에도 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안전체험, 진주소방서의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배우기, 진주성폭력상담소의 몰래카메라 찾기 VR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모모장터에서는 대학동아리의 문화공연도 함께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방명록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