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학습결손이나 체험활동이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가정 내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학습 욕구 충족 및 신체‧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화상교육프로그램은 방송댄스, 과학교실, 성교육으로 방송댄스는 체중조절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월요일과 금요일에 1시간씩 진행됐다. 과학교실은 초등학생 아동 30명(저학년 15명, 고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성교육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한부모가정 또는 조손가정의 고학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1:1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