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대한일어일문학회(회장 조강희·부산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가 부산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와 일본·호주·홍콩·중국·대만 등 6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본 연구’를 주제로 초청강연 및 일본문학·일본학 등 분과별 발표와 기획테마 발표, 포스터 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시대로 대변되는 미래시대의 인문학 및 지역학 연구의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대한일어일문학회는 국내 600명, 해외 80명의 정회원이 일본 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하는 전국 규모의 우수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