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17일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에 방한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USB 손난로, 립밤, 핸드크림 등 동절기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이어폰, 텀블러, 간식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는 천주교 쌘뽈수도원 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행정 전문 치료기관으로 학대 피해가 있거나 사회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교육, 치료,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이번 행복상자 후원행사는 지속해 온 소외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행복 더하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