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제7회 학술제 시상식 모습.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6일과 17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7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논문은 반별 6편, 총 48편의 발표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반별로 사상했다. 현재 이슈가 되는 ‘대학생의 코로나 19에 대한 지식, 건강신념이 감염예방행위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 ‘PA(Physician Assistant)간호사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인식조사’, ‘간호대학생의 수면의 질과 자아탄력성이 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연구가 발표됐다.

평가자로 참석한 간호학과 교수들은 좀 더 나은 연구를 위해 다양한 질문들과 함께 논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간호연구에 대해서 더 깊은 지식을 쌓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최금희 간호학부장은 “간호학이 눈부신 발전을 해온 데에는 간호연구가 학문적 성장을 위하여 노력해온 결과다. 따라서 학생들은 간호연구가 힘든 작업이지만 지속해야 하고 배워야 하는 과정이다”고 전했다.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은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간호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서 춘해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한 명문 간호대학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며 많이 배우고 경험한 것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연구발표회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