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에서 ‘힐스테이트 포항’을 11월 중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항 남구 오천읍 원리 1566, 1566-1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포항은 지하 2층~지상 17층, 2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 6개 타입, 총 1717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17세대며, 공급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59㎡ 402세대(일반공급 159세대), △74㎡A 584세대(일반공급 324세대), △74㎡A1 80세대(일반공급 27세대), △74㎡B 84세대(일반공급 69세대), △84㎡A 482세대(일반공급 209세대), △84㎡B 85세대(일반공급 29세대)다.
포항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동지구에 중심에 들어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인덕초, 포은중, 오천고 등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현대제철 포항공장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며, 600만㎡ 규모에 달하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광명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이다.
포항의 주요지점을 잇는 외곽 도로인 국도 31호선 영일만대로에 바로 접근이 가능한 문덕IC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포항고속도로, 울산-포항 고속도로로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흐르는 생태하천인 냉천을 지역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냉천 수변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자전거도로, 산책로, 잔디광장,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시설을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어린 자녀들을 위한 H 아이숲(실내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세대 중 90%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넓은 동간거리와 수변공원인 물빛마당, 잔디광장, 단지 내 산책로 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비규제지역이라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자 발표 직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1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분양가액에 따라 1% 수준의 취득세만 발생한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 북구 죽도동 618-11번지에서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