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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 부품사 경제위기 극복 ‘노사정 공동협약’ 체결

울산시, 북구, 고용지청, 현자 노·사 등 참여, 800억원 규모 ‘고용위기 극복 특별 지원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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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호수기자 |  2020.11.19 15:14:43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사 경영안정 및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사정 공동협약’이 체결된다.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30분 북구 소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울산시와 울산 북구, 울산고용노동지청, ㈜현대자동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등 5개 기관(단체)이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사 등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지키기 노사정 공동협약’(이하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정 공동협약은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사와 연관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유지를 위한 △융자금액 이차보전 지원 △일자리 지키기 협약 기업 패키지 지원과 고용유지 지원 △공동 지원체계 구축과 사업 발굴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내년부터 2년간 울산시가 300억원, 울산 북구 및 현대차 노사가 각각 25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의 ‘고용위기 극복 특별 지원 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자금을 지원받은 자동차 부품사 등 중소기업은 일자리 지키기 협약 기업 패키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울산시와 울산 북구에서 제공하는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또 울산고용노동지청도 고용유지지원금 등 각종 일자리 지키기 사업의 추진을 통해 참여 기업의 고용유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시와 울산 북구, 현대차 노사 및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자동차 부품사의 경쟁력 제고, 교육훈련,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공동 구축하고, 지원 사업 발굴과 추진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자동차 부품사 경영과 고용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에 관련 내용을 합의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울산시와 울산 북구, 울산고용지청도 자동차산업 노사와 원청·협력사의 상생을 통한 위기 극복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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