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국가품질 경영대회’에서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가품질 경영대회는 매년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품질 혁신 활동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에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도시철도 부문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품질분임조 부문에서도 대통령상(동상3)을 받았다.
공사는 올해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품질분임조 부문 시상에서 ▲3호선 냉방 설비 운영방식 개선으로 온실가스 저감 ▲JUMP UP 보전 경영활동으로 전동차 종합 효율성 향상 ▲G 아이디어 도입 통한 제안의 활성화 3개 팀이 출전해 동상 3개를 수상했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품질 분야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만큼 책임 있는 경영으로 공사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품질 혁신 활동을 통해 시민에 최상의 교통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절대 안전 기반, 시민행복 도시철도’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조직 구성원과 고객과의 소통으로 ‘안전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경영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