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로 유명한 김려령 작가가 새 동화책을 발표했다.
20일 문학계에 의하면 김 소설가는 문학과지성사를 통해 새로운 그림책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들’을 공개했다.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들’은 갑작스러운 집안 사정으로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된 현성이, 복잡한 가족관계 속에 놓인 장우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 콘텐츠가 화제가 되면서 발생하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는 마해송문학상,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완득이’가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명성을 얻었으며, ‘가시 고백’ ‘너를 봤어’ ‘일주일’ ‘우아한 거짓말’ 등의 작품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