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정원이앤씨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에서 ㈜정원이앤씨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김종철 대학발전협력원장, 윤상환 산학협력단 교수, ㈜정원이앤씨 오원철 대표가 참석했다. 기탁식에서 오 대표는 대학의 발전과 후학양성 등을 위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오 대표는 “창원대의 인재들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대학-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을 출연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그 뜻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고성에 위치한 ㈜정원이앤씨는 공해방지 설비 전문 제조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