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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방사선과, 日규슈대와 ‘국제교류·제14회 학술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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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1.27 17:12:56

방사선과 김기홍 교수의 축사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27일 창의관 ‘캡스톤 디자인 LAB실’에서 일본 규슈대학교 방사선학과와 온라인으로 국제교류 및 제14회 학술제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최소인원으로 진행됐으며, 1학년 학생은 수업 대체로 이영선기념관 5104호에서, 2학년 학생은 자택이나 외부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대학 LINC+사업단에서 구축한 최첨단 캡스톤디자인 LAB실에서 실시간으로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었다.

규슈대학교 방사선과는 일본 7개 국립대학 중에서 방사선학과로 가장 수준이 높은 대학이다. 특강을 진행한 윤용수 교수는 고려대학교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후 규슈대 방사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한국인 최초로 규슈대 의과대학 방사선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교류 특강은 ‘방사선학과를 졸업하고 해외에서의 취업과 유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일본에서의 공부나 취업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국제교류 이후에는 ‘혁신의 흐름을 주도하는 생각의 물결’라는 주제로 제14회 방사선과 학술제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부산광역시 윤주호 방사선사협회장, 울산광역시 전진환 방사선사협회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창호 영상의학팀장은 영상메시지로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10여 명의 방사선과 졸업생의 축하 영상도 함께 시청했다. 총 12편의 학술논문 발표를 줌으로 진행했으며, 발표마다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방사선과 안영모 학회장은 “평소 해외 취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 하지만 오늘처럼 현지와의 온라인 국제교류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술제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아 결실을 맺게 된 학우들이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사선과 김연래 학과장은 “기존 국제교류를 진행해왔던 후쿠오카 준신가쿤엔대학 방사선과, 교토 의료과학대학 방사선과에 이어 규슈대 방사선학과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방사선과 학술 발전과 문화의 창조를 위해, 학생들의 1년간의 연구 결과의 발표로 많은 경험이 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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