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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는 2021년 오산천 내에 20개소 이상의 작은 정원 조성

시민들이 만들고 가꾸는 혁명 도시녹화사업에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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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12.01 13:18:39

오산천 내 작은정원(사진=오산시)

오산시가 관내 자투리땅 곳곳에 ‘시민들에게 친근한 정원문화’라는 주제로 한 '시민참여형 작은정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참여형 작은 정원 프로젝트는 오산천, 도심 곳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시의 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작원정원을 조성하는데 참여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오산을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시민참여형 사업을 시내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에는 오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오산천과 오산천에 인접한 맑음터공원이 있다. 맑음터 공원은 환경혐오시설인 비위생매립지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이고 오산천은 직강화로 수질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매우 건강하지 못했던 하천이었다.

 

지난 10년간의 ‘오산천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당시 5등급이었던 수질이 지금은 천연기념물 수달이 찾아오는 2등급수의 수질을 되찾게 되어 지금은 오산시민으로부터 최고의 사랑을 받는 하천이 됐다.

 

맑음터 공원은 ‘환경기초시설 빅딜협약’을 통해 공원조성과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조성돼 지금은 많은 시민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원시설이 됐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만들어진 작은 정원은 각 정원별로 주제를 담아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함께정원 1호, 미관 개선을 위한 작은정원 2호, 안전한 보행로를 위한 등굣길정원 3호,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4~6호 환경정원으로 조성됐다.

 

오산시는 지난 2018년 1호 세마아트마을정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5호 공공형 정원인 금암동 고인돌공원 내 ‘모두의 정원’까지 4년 연속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향후 100여개가 넘는 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오산시 도시녹화사업은 ‘시민들이 만들고 가꾸는 혁명 도시녹화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참여형의 작은정원으로 오산천에 이미 88개소의 작은 정원을 조성했으며 향후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시공간에는 가로수 보식, 띠녹지, 꽃다리 등을 조성하고, 특히 교통섬과 중분대 화단에 형형색색의 꽃을 심어 계절감과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도록 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곽상욱 시장은 “그동안 오산시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꾸며지도록 애써주신 오산시민께 감사드리며, 내년 4회차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은 시민들에게 열린 정원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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