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0.12.04 15:15:26
경복대학교가 학생중심, 학생성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복지혜택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경복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이 예비등록을 마치고 본 등록을 할 때 납부한 예치금 30만 원을 신입생 입학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수시모집 합격생으로 예비등록을 하면 4차산업 인재장학금 우선 대상자로 선정돼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간호보건계열 4개 학과 제외).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합격생에 한해 우선 지급되며, 가계소득 분위에 따라 최대 100만 원(입학장학금 포함)까지 지원된다.
경복대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어려운 대학 재정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시모집 합격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경복대학교는 면학풍토를 조성하고 향학열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대학 중 최상위 규모인 연 259억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재학생 93%가 각종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장학금은 교내 장학금과 교외 장학금 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혜택 등 최고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서울수도권 거점지역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복지 무료통학버스 44대 운영으로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오는 2021년 서울지하철 4호선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통학시간 단축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신입생 모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복대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1016명 수용 가능한 최신시설의 친환경 기숙사를 완비했다. 수용인원은 남양주캠퍼스 702명, 포천캠퍼스 3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