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2020 BSW 바운스’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현장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동남권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챌린지(DT 챌린지)’ 사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총 10개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과 같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이다.

DT 챌린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로보프로텍션 ▲㈜무스마 ▲㈜선진알씨에스 ▲㈜코너스 ▲㈜에이블소프트 ▲㈜토즈 ▲㈜아이센랩 ▲㈜에니트 ▲㈜티벨 ▲에이치로보틱스㈜ 등이다.

이번 DT 챌린지 사업을 통해 부산과 울산, 경남, 포항, 빛가람 총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매칭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 육성에 나섰다. 이들은 부산, 울산, 경남센터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행사인 DT 라운드 테이블에 참가해 각 센터의 파트너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도 추진했다.

먼저 부산센터에서는 ‘2020 BSW 바운스’와 연계해 진행해 각 센터의 파트너사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 간 패널토의를 거쳐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협업,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경남센터는 동남권 메가시티 아이디어 테크쇼를 열어 선정기업 10개사의 온·오프라인 기업설명회(IR피칭)와 부스를 운영했다. 울산센터는 우수기업 5개사의 IR피칭과 파트너사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와의 수요 매칭 간담회를 열어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유망한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뿐 아니라 각 센터의 파트너사와도 연계해 협업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동남권 메가시티 아이디어 테크쇼’ 온라인 행사 모습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