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이월 체납액 징수실적, 전년대비 체납액 징수율 증감율, 이월 체납액 결손실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실적, 부동산 및 차량 공매실적 등 체납액 징수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월 체납액 징수실적과 차량공매 실적에서 1위를 하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특히 이월 체납액 19억 7000만원 중 연초 목표로 했던 8억 1600만원을 뛰어넘는 11억 100만원을 징수하여 목표대비 135%를 징수하였다.
군은 500만원이상 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 주 2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전개,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공매 실시, 고질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차량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내년에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