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8일 오전 울주군 웅촌면 서리마을회관에서 주민, 웅촌119안전센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및 어르신 건강 체크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 없는 안전 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 위치 및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현재까지 서리마을을 포함해 모두 18곳의 안전마을이 지정됐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대해 매년 소방안전교육 및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