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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으로 기운 부산 민심...4월 시장선거 박형준-이언주-김영춘-서병수 4파전

[리얼미터] 범여권 23.2% vs 범야권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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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12.09 10:38:35

(자료=오마이뉴스 홈페이지)

내년 4월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같은 당 이언주 전 의원을 비롯해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 등 4파전으로 압축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양일간 부산 거주 만18세 이상 808명을 대상으로 12명의 부산시장 후보군을 제시하고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 교수가 18.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이 전 의원이 13.6%, 김 총장이 12.3%, 부산시장을 지낸 서 의원이 11.9%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9일 발표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 5.5%, 국민의힘 이진복 전 의원 4.4%,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4.4%, 국민의힘 박민식 전 의원이 3.2%, 국민의힘 유기준 전 의원이 2.0%로 뒤를 이었다.

12명의 후보군을 범여권과 범야권으로 나눠 각 후보가 받은 지지도를 종합해보면, 범여권후보 (김영춘·김혜영·변성완·박인영)는 23.2%로 나타난 반면, 범야권 후보(박형준·이언주·서병수·이진복·박민식·유기준·유재중·노정현)는 56.4%로 과반을 훌쩍 넘어 격차가 33.2%p에 이르러 전체적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여권이 매우 불리한 상황인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부산지역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4.7%, 민주당이 25.8%,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5.1%, 정의당 2.9% 순으로 나타났으며, 보궐선거의 프레임과 관련해서도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야당의 논리가 56.6%, '안정적 국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여당 지지가 32.3%로 ‘심판론’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양일간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8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유선 30%, 무선 70%)병행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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