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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부산은행-부산시 ‘2020 유라시아 도시 포럼’ 개최

오는 11일 오후 2시 ‘동북아 평화공동체, 부산의 역할’ 주제로 포럼 개최… 온라인 생중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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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2.09 10:32:04

‘2020 유라시아 도시 포럼’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BNK부산은행과 부산연구원, 부산시 및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1일 오후 2시 ‘2020 유라시아 도시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동북아 평화공동체, 부산의 역할’이다. 이날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포스트 코로나’ ‘미국 바이든 정부’ ‘트라이포트’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 동북아 평화공동체 가능성과 부산의 플랫폼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먼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Ⅰ’이 진행된다. 세션Ⅰ에서는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의 형성’에 대한 국내 학계, 기관 전문가들의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러시아 출신 북한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를 좌장으로 ▲겐나디 럅코프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 총영사 ▲시의회 김광모 남북교류협력특위원장 ▲동의대 김태완 아시아개발연구소장 ▲창원대 이기완 국제관계학 교수가 패널로 나와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실현 가능성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세션Ⅱ’에서는 ‘유라시아 기·종점 부산의 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해양수산개발원 최상희 항만연구본부장이 ‘해양수산 미래정책과 항만 뉴딜 사업 구상’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부산연구원 허윤수 기획조정실장이 ‘부산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방안’을, 쇼흐라트 오라메도프 러-북 합작사 라손콘트란스 커머셜 디렉터가 ‘나진-하산 프로젝트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션Ⅱ의 토론은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좌장으로 ▲시의회 도용회 기획재경위원장 ▲곽동혁 부산시의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원희 AI융합혁신팀장 ▲김영관 팬스타그룹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부산의 유라시아 플랫폼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송교욱 부산연구원장은 “부산이 ‘유라시아 관문도시’를 브랜딩으로 밀고 있지만 이를 위한 실행방안과 전략을 개발하는 싱크탱크 역할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각계각층 전문가의 제언이 향후 트라이포트 시대를 대비해 한 단계 성장한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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