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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코로나19 꺾을 승부처는 수도권…모든 역량 집중”

중대본 회의 “확보된 백신 적기에 접종되도록 최선…마스크가 최고의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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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12.09 10:41:16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해서 시행하고, 번화했던 거리가 썰렁하게 느껴질 만큼 많은 국민들께서 최선의 협조해 주고 계시지만 아직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코로나19) 유행의 기세를 꺾을 승부처가 수도권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날 도내 기준 역대 최고치인 2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2일 이후부터는 연일 세자릿 수 확진자를 기록하며 최근 한주간 누적 확진자가 1100명을 넘어서자 정 총리는 전날 제주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시청에서 수도권 상황 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 경기도청을 찾아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정 총리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더해 선제검사, 역학조사, 병상확보 등 필요한 방역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니 국민 여러분도 ‘참여방역’으로 화답해 달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 국민들도 협조하고 있지만 아직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검증되기 전까지는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라고 마스크 착용을 거듭 강조하면서 “마스크를 벗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 달라. ‘먹고 마실 때는 말없이, 대화할 때는 마스크 쓰기’를 언제 어디서나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는 정부가 확보한 4천 4백만명분의 해외 백신과 관련해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른 나라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확보된 백신이 적기에 접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우선접종 대상 선정, 보관 및 유통 시스템 마련, 사후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우선접종 대상 선정, 보관 및 유통 시스템 마련, 사후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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