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경기도 인권모니터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인권센터 소개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인권모니터단의 임무 및 절차 등 활동안내, 광명시 인권모니터 사례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인권모니터단은 지난달 도민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전문성을 가진 도민 30명으로 출범했으며,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인권모니터단은 공공영역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와 인권 주요정책 참여 및 홍보 등으로 경기도는 점차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구 인권담당관은 “도민으로 구성된 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 인권행정의 중요한 동반자로 향후 상호간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인권행정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