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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2020 의료질향상 경진대회’ 개최

코로나19 상황 속 의료질향상 활동 꾸준, 24편 활동 완료… ‘간호업무 개선을 통한 초과근무 단축’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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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12.17 14:23:45

박상일 의학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와 수상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남권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2020년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경진대회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QI 경진대회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 모두 24편의 의료질 향상 활동 결과가 접수됐다. 의료질 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주제선정과 팀 구성, 개선정도, 개선효과 등 부분에 대해 엄격하게 온라인 평가를 실시했다.

최우수상은 ‘간호업무 개선을 통한 초과 근무시간 단축활동’을 주제로 한 간호질향상위원회가 수상했다. 위원회는 간호처방 표준화, 업무환경·인수인계 개선 등 실질적인 QI 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초과근무시간이 23% 단축되는 성과를 달성, 직원 만족도와 간호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우수상은 보험심사팀의 ‘외래 경증질환 비유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이, 장려상은 응급실이 ‘응급실 재료비 절감 및 간호처방 누락률 제로화 활동’으로 수상했다.

이외에 영양팀이 ‘신포괄수가제도에 따른 영양불량 중증도 청구기준을 위한 영양판정 타당성 평가’로, 62병동이 ‘퇴원예고제 향상 활동’, 핵의학과가 ‘Bone scan(전신 뼈영상검사) 영상의 질 향상을 위한 Aritifact(인공음영) 감소활동’으로 각각 입선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추가적인 업무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 노력을 지속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환자를 보살피는 직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활동한 아이디어기에 실효성이 더욱 높았고 의료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기관에서는 이를 적극 수용하는 문화를 만들어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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