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비로 내년도 국비 45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총사입비 190억원을 투입해 약사동935번지 일원에 연면적 5,87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이달 10일 착공해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에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체육시설이 가능한 다목적강당과 문화강좌실 및 발전지원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국비지원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90억원 중 국비 50%인 95억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올해까지 49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기본-실시설계와 공사-착공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내년에도 45억4000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복합혁신센터가 준공되면 울산혁신도시 지역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