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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핫] 초대 공수처장 누가될까? 김진욱·전현정 유력

여야 추가 추천 없어...28일 회의서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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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12.24 10:34:52

지난 18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제5차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누가 될지에 여의도 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후보 추가 추천’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던 추미애 법무부장관까지 새로운 후보를 추천하지 않음에 따라 기존 8명의 후보군에서 공수처장이 나오게 됐다.

앞서 추천위는 23일 오후 6시까지 기존 후보와 함께 심사 대상에 포함할 추가 후보를 추천받기로 했으나 여야 모두 추가 후보를 내놓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추가로 후보를 추천하려 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야당측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고사로 추가 추천을 못하는 것으로 정리했다”며 “고사 사유는 개정된 공수처법으로 야당 측 비토권이 박탈된 상태에서 들러리가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23일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접촉을 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훌륭한 후보들이 모두 동의를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민주당과 법무부 장관이 자기가 고집하는 후보가 있는 상황에서 (야당에서) 후보를 내고 서류를 내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추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추 장관 역시 후보를 더 내지 않았다.

 

따라서 기존 후보군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최운식·전현정·권동주·전종민·강찬우·김경수 변호사 등 8명 가운데 오는 28일 제6차 회의에서 최종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력 후보로는 지난 4차 회의에서 5표로 최다 득표를 얻은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대한변호사협회 추천)과 전현정 변호사(추미애 법무부 추천)를 비롯, 4표를 받은 이건리 부위원장이 유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야당 측 추천위원인 임정혁 변호사가 해촉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24일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가로 추천할 계획이다. 주 원내대표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이 될 만한 분과 접촉해 거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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