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연말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보호와 베이비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사랑공동체교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A(24)씨는 뇌병변을 앓아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어, 체형에 맞는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주문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라는 것.

전동 휠체어 후원금은 임직원이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와 이에 상응하는 회사 지원금을 더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주사랑공동체와 연결된 미혼모 가정에 매월 50통의 분유를 지원하고 있다며 올 한 해 더 힘들었을 장애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