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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文대통령 지키기 위해 열린민주당과 통합해야”

“야권 단일화 위협적…지난날 앙금 잊고 하나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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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12.29 12:05:09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지난날의 앙금은 잊고 크게 하나가 돼야 한다”며 열린민주당과의 ‘당 대 당’ 통합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 의원은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통합한다면 단순지지도에서 상승할뿐더러 지지자 통합의 시너지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위기 돌파의 계기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안한 ‘플랫폼 단일화’를 거론하며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면 실제로 위협적일 것으로 이에 맞설 전략이 필요하다”며 “구도·인물·이슈를 선거의 3대 요소로 본다면, 먼저 구도 개편을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낙연 대표도 전당대회에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약속했던 만큼, 이제는 별도의 물밑협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우 의원은 이번주 중 예상되는 개각 및 청와대 비서실 개편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곧 개각과 청와대 비서실 개편을 단행한다고 한다. 예정된 개편이라 해도 정국 타개책으로 해석해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작금의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신호다. 위기 타개를 위해서는 민주당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지난 27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를 향해 “우리는 결국 하나가 돼야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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