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최장 기록을 세웠다.
6일 음악계에 의하면 미국 빌보드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곡은 작년 8월 21일 발매한 후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핫100 1위에 올랐다. 이어 13주 이상 핫100 톱10에 진입해 한국 가수로서는 가장 긴 랭크인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다이너마이트’는 미국을 제외하고 세계 200개 이상 지역에서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하는 글로벌 차트 1위, 글로벌200 3위 등을 기록하며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다이너마이트’가 후보로 오른 그래미 시상식은 기존 31일에서 오는 3월로 연기됐다. 그래미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상으로,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